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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Series

〈격주로 인터뷰 시리즈〉는 다양한 역할로 전시의 생산 및 소비에 참여하고 있는 인물들을 인터뷰하여 동시대 미술 현장에서 상정되는 관객의 위치와 실제를 좀 더 구체적으로 파악해보고자 마련되었다. 1화에서는 김용주 전시 디자이너와 전시 공간을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관객과의 소통을 상상하는 방식을, 2화에서는 조희경 안무가와 관람하는 몸, 그리고 몸을 통한 고유한 경험을 이야기했다. 3화에서는 현시원 큐레이터와 기획자, 저자, 공간 운영자, 잡지 발행인이라는 다양한 위치에서 마주하는 관객에 대한 문답을 주고받았고, 4화에서는 방대한 관람 경험을 수집하고 전달하며 자신만의 관람 양식을 구축해 온 콘노 유키 비평가의 경험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5화에서는 작가 ㅂ씨와 격주로 멤버 모두가 참여하는 대담의 형태로 작가이자 관객이라는 중첩된 정체성을 바탕으로 동시대 미술 현장에서의 경험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뷰 참여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본인은 어떤 관객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짓궂은”, “보고 싶은 대로 보는”, “변심하는”, “유보하는” 등 사용한 표현은 달랐으나 모든 분들이 ‘주어진 틀을 넘어서는 관객’이라는 답변을 주셨다. 흔쾌히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1화] 전시 디자인과 관객 - 전시 디자이너 김용주  

[2화] 관객과 몸 - 안무가 조희경

[3화] 기획과 관객 - 큐레이터 현시원

[4화] 샛길의 관객 - 비평가 콘노 유키

[5화] 미술 현장 속의 관객 1부 - 작가 ㅂ씨 + 격주로

[5화] 미술 현장 속의 관객 2부 - 작가 ㅂ씨 + 격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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